23-11-14 서흥 손절
서흥이 자동손절매 되었다. 그 다음 날도 특별한 변화가 없다. 볼린저밴드 중앙 돌파 후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가 했는데, 아래 차트와 같이 난데없이 14일 대량 거래를 동반을 하면서 장 열리자 마자 큰 폭 하락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자동손절이 되었다.
-6.76%로 8만8천원 손실이다. 크지 않은 비용이지만 (지금은 실험단계라서) 만약 투자금이 컸다고 하면 이유없이 한 방 맞는 것이다.
손절된 뒤, 이유를 찾아보아도 알 수가 없었다. 왜? 대량거래를 동반한 하락이 있었는지. 유사한 경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시가총액 부터 각종 상황을 보았지만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 ㅎㅎ 이유를 찾을 수 있다면, 이런 종목에 들어가지 않았을 터이다.
오직 하나 알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종목들이 가진 경영권 승계 이슈가 보인다. 그 외에 회사에는 큰 문제가 없다. 오히려 이 종목은 건실한기업에 속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일전에 투자한 보령도 그렇고 경영권 승계하는 가족 기업들은 가능하면 투자 범위 내에서 제외를 하도록 해야 겠다. 이를 위한 행동 양식은 다음과 같다,
1) 경영진 주요 임원 상황을 보고, 가족 비중이 높은지 확인한다.
2) 게시판에서 경영권 승계 관련 이야기들이 언급되는지를 확인한다.
피같은 돈 그리고 손절을 당했지만, 경영권 이슈에 대한 필터링을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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