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7 손절 - 상신이디피 - 주봉에서 추세를 반등을 기대하며 들어가는 경우가 위험하다?

오늘 또 손절이 되었다. 감정이 흔들린다. 트레이딩에서 패배를 계속해서 겪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수련의 일환이라고 생각을 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이차전지 관련 부품 생산자, SDI 납품점유율이 높은 유력자라서 안정적 투자 대상으로 선택"

이게 투자 이유였는데, 여지 없이 깨졌다. 좋은 스토리를 통한 투자는 명분일 뿐 내가 원하는 수익을 주지는 못 했다. 오히려 나중에 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원하는 투자 수익 구간에서는 의미가 없었다.

이를 반성하는 차원에서 일봉과 주봉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다.

지금와서 보면, 주봉에서 중심선이 상향으로 방향이 잡히지 않은 시점에 매수를 들어갔다. 그 부분이 결국에 반등이 될 수 있다라고 또는 방향 전환의 앞에서 잡을 수 있다라고 희망을 가졌던 것이다.

최근 종목 선정에서는 주봉 기준 중앙선이 상향인 종목만을 선별하고 있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자.

즉, 이번 실패에서 보이는 교훈은 이미 종목 선정 루틴에 반영이 되어있으니, 오히려 현재 투자 정책에 대한 지지 데이터로 받아들이자.

젠장. 그래도 또 나쁜 트레이딩을 했고, 이로 인해서 손해를 입어서 너무 기분은 좋지 않다.
그래도 이런 경험이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할 것임을 믿어본다.